네덜란드 "직원 10명 이상 업체 5곳 중 1곳꼴 사이버공격 피해"

2017. 9. 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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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네덜란드 회사 5곳 가운데 1곳꼴로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네덜란드 통계청이 26일 밝혔다.

네덜란드 통계청이 기업들의 IT 관련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으며 특히 금융과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회사가 작은 회사에 비해 사이버 공격과 같은 IT 관련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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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네덜란드 회사 5곳 가운데 1곳꼴로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네덜란드 통계청이 26일 밝혔다.

네덜란드 통계청이 기업들의 IT 관련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으며 특히 금융과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이버 공격을 받은 업체들은 대부분 데이터 파괴나 손실이라는 피해를 봤으며, 피해 업체 가운데 절반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가로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규모 회사가 작은 회사에 비해 사이버 공격과 같은 IT 관련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500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회사의 경우 작년에 4분의 3 정도가 IT 관련 문제를 겪었지만, 종업원이 10~20명인 회사는 43%에 그쳤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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