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UFC 임현규 전치 6개월..전찬미는 45일

강대호 입력 2017. 9. 27. 00:04 수정 2017. 9. 27.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 임현규(32·Team Macho)가 최대 2018년 1분기까지 결장한다.

임현규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일본 단체 '판크라스'의 제11대 웰터급(-77㎏) 챔피언 아베 다이치(26)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전찬미(20·Kukje Gym/Ryeong Promotions) 역시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 출전했으나 '판크라스' 초대 스트로급(-52㎏) 챔피언 곤도 슈리(28·일본)에게 판정 1-2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임현규(32·Team Macho)가 최대 2018년 1분기까지 결장한다.

임현규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일본 단체 ‘판크라스’의 제11대 웰터급(-77㎏) 챔피언 아베 다이치(26)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UFC는 25일(현지시간) 임현규의 비강 열상을 이유로 11월 6일까지 ‘의무적인 출전금지’를 명했다. 신체접촉을 동반하는 훈련도 10월 22일까지는 할 수 없다. 안과 전문의가 치료 후 승인을 하지 않으면 출장정지는 2018년 3월 21일에야 끝난다.

UFC 김동현B·전찬미·임현규. 사진=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찬미(20·Kukje Gym/Ryeong Promotions) 역시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 출전했으나 ‘판크라스’ 초대 스트로급(-52㎏) 챔피언 곤도 슈리(28·일본)에게 판정 1-2로 졌다. 대회사로부터 선수 보호 차원의 훈련금지 30일 및 출장정지 45일 처분을 받았다.

UFC 공식 통계를 보면 3승 1패 후 3연패에 빠진 임현규는 아베에게 65차례 타격을 허용했다. 곤도는 137회 공격을 적중시켜 전찬미를 데뷔 2연패의 수렁에 빠트렸다.

한국 단체 TFC의 초대 라이트급(-70㎏) 챔피언 김동현B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고미 다카노리(39)를 1라운드 펀치 TKO로 제압했다. 의무출전금지 기간은 7일에 불과하며 모든 훈련을 즉시 재개할 수 있다.

고미가 초대 -73㎏ 챔피언을 지낸 ‘프라이드’는 2007년 10월 4일 UFC에 합병될 때까지 세계 1위 대회사로 여겨졌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고미를 라이트급 역대 5위로 평가하나 세월을 이기진 못했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