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아직도 뜨겁다면 신혼이다

노한솔 기자 2017. 9.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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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욕조 물놀이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구마를 먹자고 이야기했던 정승민은 "고구마 먹었으면 목 막혔을 것 같다"며 장윤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작은 북카페를 방문한 장윤주와 정승민은 리사에게 동화책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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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욕조 물놀이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오전부터 애플망고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날렸다. 장윤주는 "먹으니까 엔돌핀이 확 돈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도 원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회에서는 두 사람은 친구들이 제주도 집을 방문한 바 있다. 이에 장윤주는 남편 장승민을 위해 아침 해장국으로 감자 계란국을 끓이기로 했다. 고구마를 먹자고 이야기했던 정승민은 "고구마 먹었으면 목 막혔을 것 같다"며 장윤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 리사와 두 사람은 간이 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물에 들어가기 위해 수영복을 입은 장윤주는 7개월 전 출산한 사람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그러나 이를 보고 있던 정승민은 "뭐라도 입고 와라. 호텔 수영장이 아니다"며 아내의 노출을 단속했다.

이어 그들은 한치로 만든 물회로 점심을 즐겼다. 장윤주는 얼음과 한치, 각종 양념장과 채소를 넣어 시원한 제주도식 패스트 푸드를 만들어 냈다. 정승민은 "여기 와서 여보 요리는 다 성공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

두 사람은 집을 떠나기 전 산책을 즐겼다. 작은 북카페를 방문한 장윤주와 정승민은 리사에게 동화책을 사기도 했다. 책을 먼저 읽어본 정승민은 "가벼운 그림 책이 아니다. 눈물날 것 같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즐겼다.

보말로 스파게티를 가볍게 만든 두 사람은 집을 떠나기 전 가볍게 파티를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장윤주는 신혼에 대해 "아이가 생겼다고 신혼에서 패밀리가 되는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정승민 또한 "아이가 생겨서 감정이 식는 게 아니지 않냐. 둘 만의 관계만 보고 뜨거움이 남아있다면 신혼이다"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신혼일기2|장윤주|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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