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고 아팠어".. '사온' 서현진, 양세종에 5년 만에 전한 진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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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과 서현진이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정선과 헤어지고 5년 후 현수는 메인작가의 꿈을 이뤘으나 구설의 주인공이 되어 유명세를 타야 했다.
현수와 감정이 좋지 않은 감독의 도움을 받아 작가교체를 꾀했던 것.
이 같은 현수의 딱한 사정은 정선에게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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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양세종과 서현진이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연출문제와 악플로 마음 고생하는 현수(서현진)를 남몰래 응원하는 정선(양세종)의 모습이
정선과 헤어지고 5년 후 현수는 메인작가의 꿈을 이뤘으나 구설의 주인공이 되어 유명세를 타야 했다. 이른바 촬영장 소동이 기사화되며 악플을 받게 된 것.
홍아(조보아)는 매도 일찍 맞는 게 낫다며 기사를 보여줬고, 이에 현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현수는 CP에게 대본을 내놓으며 “민 감독님은 제 작품을 한다고 하면 안 됐어요. 길을 잃었어요. 제가”라고 서글프게 말했다.
민 감독도 움직였다. 현수와 감정이 좋지 않은 감독의 도움을 받아 작가교체를 꾀했던 것.
정우(김재욱)는 그런 현수에 도움을 주려 했으나 현수는 거절했다.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요. 합의하는 것도 작가 일이에요”라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정우는 “너 많이 컸다. 한 마디도 안지고”라며 웃었다.
그러나 현수의 시련은 끝이 아니었다. 출연배우까지도 “저 작가님보다 훨씬 오래 일했어요. 제 말 들어요”라며 대본수정을 요구한 것이다. 보경(이초희)이 “사방에 개 진상들이야”라며 혀를 찼을 정도.
이 같은 현수의 딱한 사정은 정선에게도 전해졌다. 이에 정선은 악플이 가득한 댓글 란에 “작가님 응원합니다”라는 선플을 달았다.
이날 방송에선 정우를 통해 두 남녀의 재회가 성사된 가운데 5년 전 일을 후회하고 아팠다며 진심을 전하는 현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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