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자터널 3곳 추석 연휴 통행료 무료

박준철 기자 2017. 9. 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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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인천에 있는 3개 민자터널이 추석 연휴 3일간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인천시는 10월3일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문학산(남구∼연수구)·원적산(서구∼부평구)·만월산(부평구∼남동구)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3개 터널의 통행료는 각각 1회 800원(편도 기준)으로, 하루 평균 통행료 수입은 약 5200만원이다.

인천시는 통행료 면제에 따른 민자터널 손실금 1억56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추석 연휴인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로 탈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중구 월미문화의 거리∼개항장거리∼차이나타운∼송도 컨벤시아∼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순환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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