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데려다 줄게"..경찰이 외국인 학생 성폭행

나연준 기자 2017. 9. 26.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 소속 A순경이 영국 국적의 교환학생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 다음날 B씨는 A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순경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 소속 A순경이 영국 국적의 교환학생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8월20일 새벽 5시쯤 홍대에서 귀가 중이던 B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에 태웠고 이후 모텔로 향했다. 그 다음날 B씨는 A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순경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yjra@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