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특별경비단 단속훈련 중 폭발사고..1명 부상

주영민 기자 2017. 9. 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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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올해 4월 창설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단속훈련 도중 고속단정 1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다쳤다.

26일 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40㎞ 해상에서 단속훈련을 준비 중이던 511함 고속단정 조종석 아래 부분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날 특별경비단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에 대비해 해군과 함께 특별훈련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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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훈련. 뉴스1 DB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올해 4월 창설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단속훈련 도중 고속단정 1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26일 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40㎞ 해상에서 단속훈련을 준비 중이던 511함 고속단정 조종석 아래 부분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조종석 아랫부분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사고 단정에 타고 있던 경사 A씨(40)가 타박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날 특별경비단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에 대비해 해군과 함께 특별훈련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이 입항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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