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보복성 음란물' 처벌 강화..무조건 징역형

안나경 2017. 9. 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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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복성 음란물' 처벌 강화…무조건 징역형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6일), 헤어진 연인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는 이른바 보복성 음란물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보복성 음란물을 찍어 유포하면 무조건 징역형으로 처벌받게 되며,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 데 드는 비용도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2. 천식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정

'천식'이 폐섬유화와 태아 피해에 이어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세 번째 건강 피해로 인정됐습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천식'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로 인정돼 앞으로 조사 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정 대상자를 정한 뒤 의료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아토피 걸리면 멜라토닌 줄어 '수면 장애'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대구한의대 연구팀은 아토피에 걸린 쥐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은 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감소해 수면장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멜라토닌이 줄 때 신경세포가 사멸하는 등 뇌신경장애가 발생하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거꾸로 멜라토닌을 투여하면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조종사 없이 나는 '드론형 택시' 시운전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드론형 택시가 첫 도심 시운전에 성공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당국은 독일 볼로콥터사의 자율운항 드론택시를 시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분기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는데 프로펠러 18개가 달렸고 승객 2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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