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최종전 승리' 김기태 감독, "100만 관중에게 감사드린다"

2017. 9.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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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중에게 감사드린다".

시즌 최종전에 승리를 거둔 김기태 감독은 환호하는 홈팬들 앞에서"양현종의 선발 최다승 타이기록을 축하한다. 김주찬과 안치홍의 홈런 2개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홈 최종전이었는데 구장을 찾아주신 100만 관중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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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100만 관중에게 감사드린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역투와 김주찬 안치홍의 투런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두산에 다시 반게임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의 어깨가 빛났다. 7회까지 산발 5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19승을 따내고 생애 첫 20승에 도전한다. 상대타선을 단 한 명도 2루에 보내지 않았다. 팀 역대 선발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토종 투수로는 최다 선발승이다.  

공격에서는 김주찬과 안치홍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김주찬은 3회 1사2루에서 좌월투런아치를 그려 2-0의 리드를 가져왔다. 안치홍은 4회 무사 1루에서 좌월투런포를 터트려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김호령과 김선빈이 각각 1타점씩 수확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최종전에 승리를 거둔 김기태 감독은 환호하는 홈팬들 앞에서"양현종의 선발 최다승 타이기록을 축하한다. 김주찬과 안치홍의 홈런 2개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홈 최종전이었는데 구장을 찾아주신 100만 관중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

[사진]광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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