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강승현 상대 역전 스리런 홈런 작렬..시즌 34호

안희수 입력 2017. 9. 26. 21:20 수정 2017. 9.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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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롯데 이대호(35)가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7로 뒤진 6회말 공격에서 주자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 강승현으로부터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의 시즌 34호 홈런. 팀이 한화에게 전세를 내준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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