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과 평가전' 모로코, 10월 소집 명단 발표..베나티아 포함

윤경식 기자 입력 2017. 9. 26. 21:06 수정 2018. 8. 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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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이 예정돼 있는 모로코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튀니지 축구협회 측에서 평가전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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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한국과 평가전이 예정돼 있는 모로코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튀니지 축구협회 측에서 평가전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주부터 튀니지 측에서 계속해서 잡음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러시아와의 평가전 이후 아프리카 팀과의 평가전을 계획했던 축구협회도 곧바로 대체 팀 물색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튀지니를 대신해 모로코와 평가전을 갖겠단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튀니지와 평가전을 추진하면서 아프리카 팀들을 후보군에 올렸고, 모로코도 그 중 한팀이었다"면서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팀을 체크해왔다. 주말에 이야기 돼서 모로코 축구협회와 경기를 치르자는 공식 문서를 주고받은 상태다. 공식적으로 경기를 하겠다는 문서가 오갔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로코와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모로코가 한국전에 나서게 될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모로코는 한국과 경기에 앞서 8일 가봉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맞춰 명단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발표된 명단에는 유벤투스 소속의 메흐디 베나티아를 비롯해 아크라프 하키미, 유네스 벨란다, 아미네 하릿, 하킴 지야크 등이 포함됐다.

[모로코 26인 소집 명단]

모니르 엘 카주이, 야신 부노우, 아흐메드 타그누티, 나빌 디라르, 아크라프 하키미, 마루앙 다 코스타, 메흐디 베나티아, 카넴 사이스, 함자 멘딜, 자와드 엘-야미크, 유세프 아잇 벤나세르, 카림 엘 아흐마디, 음바크 부수파, 카이살 파르, 아미네 하릿, 누레딘 암라베트, 오사마 타나네, 하김 지야크, 모하메드 오우나젬, 이스마일 엘 하다드, 아지즈 부하두즈, 마히 미문, 칼리드 부타이브, 라치드 알리우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로코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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