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번의 도발, "PSG, 돈이 골 넣은 건 아니야"

한재현 2017. 9.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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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전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아르연 로번(33)이 도발을 할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뮌헨과 PSG는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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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전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아르연 로번(33)이 도발을 할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뮌헨과 PSG는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결은 B조 최고의 빅 매치이며, 16강 진출은 물론 조 1위 전망까지 엿 볼 수 있는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번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 1위를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를 원한다. 물론 공격에서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있어야 한다. PSG는 우리보다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썼다. 그러나 돈이 득점이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PSG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지난 여름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유럽 정상을 꿈꿀 정도로 화려한 스쿼드를 갖췄지만, 지나치게 많이 쓴 돈으로 시장 질서를 파괴한 점에서 따가운 시선도 받고 있다.

뮌헨의 PSG전을 앞두고 잠시 주춤거리고 있다. 호펜하임과의 3라운드 0-2 완패, PSG전을 앞두고 열린 볼프스부르크전은 2-2로 비기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번은 “나는 우리 팀을 잘 알고 있다. 높은 동기 부여는 물론 이 경기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는 현재 잘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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