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4저그조 생존자' 임홍규-조일장, 8강 진출

2017. 9.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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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그리거' 임홍규가 4저그조에서 1위로 ASL 8강에 올랐다.

임홍규와 조일장이 2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 스타리그(ASL) 시즌4 16강 B조 경기를 통해 8강에 합류했다.

2경기에서는 김정우가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조일장을 꺾었다.

김정우는 드론을 동원해 상대 정글링 공격을 수비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조일장이 8강 티켓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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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그리거' 임홍규가 4저그조에서 1위로 ASL 8강에 올랐다.

임홍규와 조일장이 2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 스타리그(ASL) 시즌4 16강 B조 경기를 통해 8강에 합류했다.

1경기에서 임홍규가 9드론 저글링 싸움에서 승리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임홍규는 상대 오버로드 시야에 걸리지 않을 경로로 저글링을 돌렸고, 이영한보다 드론을 많이 잡는 이득을 취해 빠르게 승리했다.

2경기에서는 김정우가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조일장을 꺾었다. 초반 조일장이 12드론 스포닝풀 후 확장을 선택했고, 이에 맞서 김정우는 12드론 확장 이후 스포닝풀을 건설해 미세하게 유리한 출발을 보였다. 김정우는 첫 뮤탈리스크 교전에서 상대 스커지에 당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생산된 뮤탈리스크로 수비 후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임홍규가 승자전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로 김정우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양 선수가 12드론 앞마당 확장 후 스포닝풀을 건설했다. 임홍규는 앞마당 확장에서 성큰 콜로니를 짓고 저글링 다수를 빼돌려 김정우의 빈집을 노렸다. 이 공격으로 김정우의 스파이어를 취소시킨 성과를 올렸고, 자신은 본진 수비에 성공하면서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조일장이 패자전에서 생존해 최종전 기회를 얻었다. 이영한은 11드론 앞마당 확장 후 스포닝풀을 건설했고, 조일장은 스포닝 풀 먼저 지은 뒤 앞마당이 아닌 3시 지역에 추가 해처리를 펼쳤다. 이영한은 뒤늦게 조일장의 3시 몰래확장을 발견했으나, 이미 조일장의 뮤탈리스크가 자신의 본진을 공략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조일장은 테크가 느려 스포어 콜로니와 스커지로 수비하는 이영한의 수비전선을 깨고 앞선 뮤탈리스크 수에서 압도하며 김정우가 기다리는 최종전으로 향했다. 

최종전에서 조일장이 9드론, 김정우는 12드론 앞마당 확장을 선택했다. 김정우는 드론을 동원해 상대 정글링 공격을 수비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조일장이 8강 티켓을 얻었다. 

▶ ASL 시즌4 16강
◆ B조
1경기 크로싱필드 이영한(저, 10시) 패 vs 승 임홍규(저, 4시)
2경기 크로싱필드 김정우(저, 4시) 승 vs 패 조일장(저, 10시)
승자전 골드러시 김정우(저, 5시) 패 vs 승 임홍규(저, 9시)
패자전 골드러시 이영한(저, 5시) 패 vs 승 조일장(저, 12시)
최종전 투혼 김정우(저, 5시) 패 vs 승 조일장(저, 7시)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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