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는 제가 직접 손질할께요. 그냥 담아주세요" 김정숙 여사 차례상 장보기
김민상 입력 2017. 9. 26. 19:48 수정 2017. 9. 27. 06:25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전 11시 인천 종합어시장을 방문해 가족들과 추석에 함께 먹을 먹갈치와 참조기, 민어와 멍게, 놀래미와 황석어젓갈, 새우젓과 조개젓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시장에 도착해 상인들이 “직접 장을 보시는 건가”라고 묻자 “부산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를 지내기 위해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고 인사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신선한 수산물로 장바구니를 채운 김 여사는 식당에서 매운탕과 새우튀김으로 점심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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