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잔여 경기 휴식, 불펜 운용하기 좋다"

고유라 기자 2017. 9.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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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잔여 일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롯데는 지난 23일 사직 넥센전을 치른 뒤 이틀 휴식을 갖고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 나선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조 감독은 "휴식이 너무 길어지면 경기 감각에서 문제가 있다. 투수들은 별 문제 없겠지만 아무래도 타선이 식을 수 있다"며 "우리는 괜찮다. 그동안 경기를 너무 많이 해서 주전급 선수들이 지친 상태"라고 휴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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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롯데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잔여 일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롯데는 지난 23일 사직 넥센전을 치른 뒤 이틀 휴식을 갖고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 나선다. 다시 이틀 쉬는 롯데는 29일 문학에서 SK를 만난다. SK전 이후는 사흘 휴식이 있고 시즌 최종일인 다음달 3일 LG전이 있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조 감독은 "휴식이 너무 길어지면 경기 감각에서 문제가 있다. 투수들은 별 문제 없겠지만 아무래도 타선이 식을 수 있다"며 "우리는 괜찮다. 그동안 경기를 너무 많이 해서 주전급 선수들이 지친 상태"라고 휴식을 반겼다.

조 감독은 이어 "불펜들은 경기가 없으니 강제로 휴식을 취하는 것 아닌가. 불펜 운용하기 너무 좋다. 그동안 (조)정훈이, (박)진형이가 고생이 너무 많았다. 9회까지 가는 길목을 순탄하게 만들어줬다. 덕분에 계산서는 야구를 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롯데는 25일 기준 NC에 반 경기 차 앞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조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을 것 같다. 그 전에 결정되면 좋겠지만 쉽게는 안될 것 같다. SK전까지 전력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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