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광저우에 지배" 빌라스 보아스 감독, 1600만 원 '벌금 폭탄'

김대령 2017. 9.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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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39)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심판을 모욕하고 AFC와 심판의 무결성과 독립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한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1만 4,000 달러(한화 약 16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 12일 상하이가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 2017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기자들 앞에서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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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39)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6일 제52회 징계윤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심판을 모욕하고 AFC와 심판의 무결성과 독립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한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1만 4,000 달러(한화 약 16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 12일 상하이가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와 2017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기자들 앞에서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이번 승리는 AFC를 지배하고 있는 팀을 상대로 한 위대한 성과다"라며 광저우와 AFC를 간접적으로 비꼬았다.

이외에도 상하이 상강이 관중들의 물병 투척으로 4,000달러,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광저우 헝다의 왕샹위엔와 광저우 구단 측이 각각 1만 달러와 1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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