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이관주 입력 2017. 9. 2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도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수원시 재개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군공항 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시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은 도 부시장의 사체를 인양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도 부시장은 이날 외부 업무 일정 등을 마친 뒤 오후 2시께 “개인 용무가 있다”며 시청에서 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도시ㆍ주택ㆍ교통정책 전문 관료다.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수원시 재개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군공항 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26일 오후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익사한 채 발견된 경기도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를 소방대원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