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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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도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수원시 재개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군공항 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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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은 도 부시장의 사체를 인양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도 부시장은 이날 외부 업무 일정 등을 마친 뒤 오후 2시께 “개인 용무가 있다”며 시청에서 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도시ㆍ주택ㆍ교통정책 전문 관료다.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수원시 재개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군공항 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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