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받던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호수공원 빠져 숨져"(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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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숨진 채 발견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 부시장이 경찰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어떤 사건이었는지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 빠져 의식이 없던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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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권혁민 기자 = 26일 숨진 채 발견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 부시장이 경찰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어떤 사건이었는지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 빠져 의식이 없던 상태로 발견됐다.
공원을 산책 중인 시민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도 부시장은 구급대에 의해 인양됐으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도 부시장은 오후 3시40분께 최종 사망 판단이 내려졌다.
도 부시장은 앞서 이날 수원시청에서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뒤 오후 2시30분쯤 "볼 일이 있다"며 시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도 부시장은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관, 도로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25일 수원시 제2부시장에 취임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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