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한은정 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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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한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6일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해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발표했다.
한은정 의원이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 2015년과 2016년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녹색의원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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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한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6일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해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발표했다.
한은정 의원이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 처음으로 피폭 대물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것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 의원은 피폭에 대한 유전성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2세 환우의 진상규명과 인권,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호소해왔다.
한 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발족한 '39사단 부지 토양오염정화 관련 민관협의회' 소속 의원으로서 토양오염조사와 정화과정에 대한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 2015년과 2016년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녹색의원상을 받기도 했다.
한 의원은 "환경은 미래 세대의 희망이고 힘이자 경쟁력이다"며 "새로운 환경현안들에 대한 예방 행정을 펼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과 디지털소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중앙당 환경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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