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고경표 측 "친할머니 빈소서 밤새우고 오늘 인터뷰 소화"

2017. 9.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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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세상을 떠난 친할머니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면서도 미리 정해진 스케줄까지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고경표 측 한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고경표의 친할머니가 지병으로 어제(25일) 세상을 떠나셨다. 이날 소식을 접한 고경표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 소화 후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며 "오늘(26일) 새벽까지 친할머니 빈소에서 밤새우며 자리를 지켰다. 이후 오늘 오후 연이은 기자들과의 인터뷰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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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고경표가 세상을 떠난 친할머니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면서도 미리 정해진 스케줄까지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고경표 측 한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고경표의 친할머니가 지병으로 어제(25일) 세상을 떠나셨다. 이날 소식을 접한 고경표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 소화 후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며 "오늘(26일) 새벽까지 친할머니 빈소에서 밤새우며 자리를 지켰다. 이후 오늘 오후 연이은 기자들과의 인터뷰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27일)이다.

2010년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스탠바이’ ‘신의 퀴즈3’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등을 거치며 매 작품 발전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충무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무서운 이야기2’ ‘청춘정담’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간신’ 등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극장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재 장동건,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 ‘7년의 밤’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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