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해역서 규모 6.4 강진..쓰나미는 발생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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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26일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4시20분(한국시간 오후 1시20분)께 피지 제도 동부에 있는 통가 남쪽 330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호주 지각판(플레이트) 동쪽에 위치한 해역은 통가-케르마데크 해구로 태평양 지각판과 접해있는 동시에 뉴질랜드 열도를 비스듬히 달리는 알파인 단층에 연결돼있어 세계에서 가장 지진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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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26일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4시20분(한국시간 오후 1시20분)께 피지 제도 동부에 있는 통가 남쪽 330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하와이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생길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남위 23.71도, 서경 176.93도이며 진원 깊이가 98.1km로 나타났다.
이번 강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호주 지각판(플레이트) 동쪽에 위치한 해역은 통가-케르마데크 해구로 태평양 지각판과 접해있는 동시에 뉴질랜드 열도를 비스듬히 달리는 알파인 단층에 연결돼있어 세계에서 가장 지진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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