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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지스타' 내달 부산서 열린다..키워드는 'e스포츠'

이수호 기자 입력 2017.09.26. 14:01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역대 최대규모인 총 275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게임기기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게임을 관람하는 'e스포츠'가 관람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해는 메인스폰서로 결정된 넥슨이 총 300부스로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경기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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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개 부스 '역대 최대규모'..中기업도 참여예정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역대 최대규모인 총 275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게임기기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게임을 관람하는 'e스포츠'가 관람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2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7' 행사의 일반 관객 대상 B2C관 규모가 역대 최대규모인 2758부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로는 40부스 늘어난 규모다. 현재까지 30개국 657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참여 업체수는 지난해와 650여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중국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중국 정부는 '한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지만, 지스타 조직위는 중국 기업들도 차별없이 지스타에 부스를 꾸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올해는 메인스폰서로 결정된 넥슨이 총 300부스로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역시 300부스로 행사장을 꾸린다. 두 회사 모두, 게임 관람 중심의 e스포츠 행사장을 대거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블루홀과 넷마블게임즈 역시 100부스 이상의 대규모 관람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트위치와 에이수스, HTC 등 해외업체들도 B2C관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 지스타에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이 주제였다면 올해 지스타의 키워드는 'e스포츠'다. 특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경기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위치는 파트너 BJ들과 함께 트위치쇼, 파트너라운지 등을 진행하면서 온 ·오프라인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와 시설도 마련했다. BTC관 앞 광장에 푸드트럭 존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다만 부스 신청 과정에서 마케팅 자금 여력이 중소 게임사들이 소외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만큼 행사 개최까지 남은 두달간 별도 공간을 마련, 중소 게임사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될 예정이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국내에 게임유저들이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게임들도 소개할 수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업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20만 관람객이 찾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sh5998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