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통계]2030년 노인인구 1000만명 돌파

이훈철 기자 입력 2017. 9.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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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2030년 노인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707만6000명에서 2030년 1295만5000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여자인구 100명당 남자 수를 나타내는 고령자 성비는 3.9명에서 2060년 91.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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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고령인구 1880만 '정점'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2030년 노인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707만6000명에서 2030년 1295만5000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됐다.

2010년 고령인구가 536만6000명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20년새 2배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셈이다.

특히 고령인구는 2050년 1881만3000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13.8%에서 2060년 41.0%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남녀 차이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고령인구 중 여자 비중은 57.5%로 남자 42.5%보다 15%포인트(p) 높지만 2060년에는 차이가 4.6%p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여자인구 100명당 남자 수를 나타내는 고령자 성비는 3.9명에서 2060년 91.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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