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미사일대비 제이얼럿 전달 훈련 '1달에 1번' 추진

김혜경 2017. 9.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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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미사일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 '제이얼럿'과 관련해, 일본 전국 지자체는 1달에 한 번 제이얼럿 전달 훈련을 실시게 될 전망이다.

그간 제이얼럿 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는 훈련은 연 1회 이뤄졌지만, 내달부터는 매월 실시하며 이와 함께 재난 대비를 위한 행정 무선 등이 실행되는지도 점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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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정부는 지난 8월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4분만인 오전 6시 2분경 공영 NHK방송을 통해 피난 권고 방송을 속보로 전달했다. (사진출처: NHK) 2017.08.29.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미사일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 '제이얼럿'과 관련해, 일본 전국 지자체는 1달에 한 번 제이얼럿 전달 훈련을 실시게 될 전망이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전국 지자체에 대해 주민에게 제이얼럿 전달 훈련을 매달 1회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난달 29일 및 지나 15일 일본 일부 지역에 제이얼럿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그간 제이얼럿 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는 훈련은 연 1회 이뤄졌지만, 내달부터는 매월 실시하며 이와 함께 재난 대비를 위한 행정 무선 등이 실행되는지도 점검할 전망이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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