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앙리, "꾸준한 아게로, EPL 유일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

2017. 9. 26.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일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앙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EPL서 세계 최고 수준인 유일한 선수는 아게로"라면서 "그가 리그에서 보여줬던 연속성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0골을 기록한 아게로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빛나고 있다.

아게로는 앙리의 말대로 매 시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일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EPL 득점왕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뜨겁다. 맨시티의 아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가 나란히 6골로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그 뒤로 라힘 스털링(맨시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이상 5골), 해리 케인(토트넘, 4골) 등이 추격하고 있다.

앙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EPL서 세계 최고 수준인 유일한 선수는 아게로"라면서 "그가 리그에서 보여줬던 연속성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게로는 리그에서 우승한 뒤에도 가장 오랫동안 활약해왔다"고 칭찬했다.

아게로는 EPL 우승을 두 번이나 경험한 최고의 공격수다. EPL서 6시즌을 보내면서 4시즌이나 20골 이상 기록했다. 2014-2015시즌에는 2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0골을 기록한 아게로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빛나고 있다. 6경기서 6골을 뽑아내는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아게로는 앙리의 말대로 매 시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앙리는 루카쿠, 케인, 모라타도 결국 아게로의 경지에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루카쿠, 케인, 모라타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리그에 이런 선수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