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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명절 앞두고 프리미엄 추석 도시락 출시

배윤경 기자
입력 : 
2017-09-26 10:00:06
수정 : 
2017-09-26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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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반상 도시락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GS25에서 2017년 추석도시락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은 한가위 도시락(6000원)과 추석반상 도시락(1만원) 등 2종이다.

추석반상 도시락은 올해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과 양념 갈비구이, 4가지 산적, 불고기, 쭈꾸미 제육볶음, 명태식혜, 나물 3종, 송편을 고루 담았다. 한가위 도시락에는 갈비구이 대신 쭈꾸미 제육볶음이 들었고, 불고기와 산적 등 명절 음식이 담겼다.

GS25는 명절마다 연휴 기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2가지 추석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GS25 추석 도시락의 경우 연휴 일주일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580.8% 신장했다. 같은해 설 기간보다도 353.4% 뛰었다. 올해 설 기간 역시 전년 설 기간 대비 관련 매출이 167.8%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명절도시락은 판매기간 동안 매년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며 "개인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소비자가 식당 문을 닫는 명절 기간 동안 명절 기분을 느끼며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S25는 명절 도시락 출시에 맞춰 혼추족(혼자 추석을 지내는 사람)을 위한 주문도시락 1+1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도시락을 주문하면 동일한 도시락 쿠폰이 발송돼 또 한 번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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