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르펜타닐 등 16종 마약류·원료물질로 추가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티르펜타닐 등 16종 물질을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원료물질은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마약 121종, 향정신성의약품 232종, 대마 4종을 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원료물질은 31종이 지정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티르펜타닐 등 16종 물질을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부티르펜타닐을 마약 1종으로 지정했다. 부티르펜타닐은 국내에서 마약으로 관리 중인 펜타닐 계열 물질로 의존성과 중독성이 확인됐으며, 올해 4월 유엔(UN)에서도 마약으로 지정했다.
식약처는 의존성과 중추신경계 작용 효과가 입증된 5-엠에이피비 등 13종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엔피피 등 2종을 원료물질로 정했다.
원료물질은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마약 121종, 향정신성의약품 232종, 대마 4종을 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원료물질은 31종이 지정돼 있다.
withwit@yna.co.kr
- ☞ 단톡방만 수십 개…들어가도 안 들어가도 '스트레스'
- ☞ 고교서 '흉기 난동' 20대…학생들에 제압당해 검거
- ☞ "김정남 암살은 전세계에 공포 심으려는 김정은 계획"
- ☞ 故김광석 부인 "6개월 뒤 딸 사망신고…알리고 싶지 않았다"
- ☞ 말레이 리조트서 실종 韓관광객, 사흘만에 정글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2보)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