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얼마 전 공개 비판했던 방송인 김성주에게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2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공적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인데 표현이 거칠어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몇 주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소름 끼치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성주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대서특필하고 일베 같은 일부 누리꾼들이 달려들어 돌을 던지는 것에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김성주 매형이 당시 청와대 언론 담당이었는데 그것이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그는 “매형이 언론 담당으로 청와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청와대에서 굉장히 관리하시던 분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