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베라티, "네이마르 있기에 UCL 우승 가능"

조용운 2017. 9. 26.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의 합류에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PSG는 올 시즌 유럽 정상을 향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카타르 출신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가 팀을 맡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해온 PSG는 번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PSG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의 합류에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PSG는 올 시즌 유럽 정상을 향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카타르 출신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가 팀을 맡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해온 PSG는 번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PSG가 다시 칼을 빼들었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세계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열을 올렸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PSG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국 리그에서는 7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도 셀틱을 대파하며 강력함을 뽐냈다.

그 사이 선수단에서 불화 조짐이 보이고는 있지만 PSG의 전력은 분명 유럽 정상에 도전할 만한 구성을 만든 것은 사실이다.

베라티도 이 부분을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음바페와 같은 최고 수준의 선수가 합류한 만큼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의 분명한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베라티는 늘 유럽 정상을 외쳤다. 지난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을 도모할 때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유로 들었다. PSG에 잔류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톱클래스 선수 영입을 당부하기도 했다.

베라티는 무엇보다 네이마르의 존재를 높게 평가했다. 베라티는 "네이마르는 현재 3~4년 가량 세계 최고의 선수 3인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그가 볼을 가지고 보여주는 장면에 늘 놀란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