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무스타피 태클에 불만나올 수 있다..우리 PK 키커는 라카제트"

이형주 기자 2017. 9. 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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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벵거는 "경쟁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치르게 되면 압박감 속에서 경기하게 된다. 그럼에도 승리했다. 나에게는 중요한 승리였다"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 초반 아스널 입장에선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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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벵거는 "경쟁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치르게 되면 압박감 속에서 경기하게 된다. 그럼에도 승리했다. 나에게는 중요한 승리였다"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WBA은 우리에게 압박을 가했다. 특히 전반전이 대단했다. 우리가 빌드업을 하지 못 하게 방해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들을 맞았고, 다이렉트 플레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경기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경기 초반 아스널 입장에선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전반 8분 아스널의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제이 로드리게즈에게 속아 태클을 했으나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로드리게즈는 태클을 당한 뒤 곧바로 일어나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상황이 끝난 뒤 WBA의 감독 토니 풀리스가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벵거는 이에 대해 "심판이 어드밴티지를 주지 않았거나 WBA가 페널티킥을 놓친 것이라면, 사람들은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며 완곡하게 얘기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라카제트에 대해서는 "라카제트는 그저 득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계에도 매우 능하다. 기술 역시 훌륭하다. 그는 매 게임마다 강해지고 있으며 피지컬적으로도 적응했다"라고 칭찬했다.

최근 프랑스 리그 앙의 파리생제르망 때문에 축구계에 각 팀 PK 키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대해 벵거는 "우리 팀의 PK 키커는 라카제트다"라고 못 박았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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