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급반등하며 1300불 회복..北·美 긴장감 다시 고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값이 급반등해 일주일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과 미국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탄 영향이다.
오브라이언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정치 상황이 수 년 전보다 더욱 불확실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개월 내에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및 동맹국과 북한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을 지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금값이 급반등해 일주일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과 미국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탄 영향이다.
2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14달러(1.1%) 오른 온스당 1311.5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5일 이후 최고치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브라이언 리서치 대표는 "오랫동안 금값을 지지해 온 요인에 의해 오늘 금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값이 올해 말 전까지 14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브라이언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정치 상황이 수 년 전보다 더욱 불확실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개월 내에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및 동맹국과 북한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을 지지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날 숙소인 밀레니엄호텔 유엔플라자 호텔 앞에서 입장문을 내고 트럼프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53% 상승한 92.66을 기록했다.
12월물 은 가격은 정규장에서 약 17센트(1%) 상승한 온스당 17.147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10.15달러(1.1%) 내린 온스당 909.70달러로 장을 마쳤다.
10월물 백금은 8.10달러(0.90%) 하락한 온스당 940.20달러에 거래됐다.
yellowapollo@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