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아랍軍 "시리아 유전지대서 러에 또 공습 당해"

2017. 9. 26. 0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시리아 동부 유전지대에서 쿠르드·아랍연합군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시리아민주군'(SDF)의 릴와 압달라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리군 다수가 주둔한 코노코 가스전을 공습하고 포격했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러시아군은 "러시아군이 데이르에조르에서 시리아군을 도와 테러조직을 공습했다"고 했을 뿐 SDF 공습 주장에 확인을 회피했다.

SDF는 이달 16일에도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DF "7명 사상"..러, 확인 회피
[A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군이 시리아 동부 유전지대에서 쿠르드·아랍연합군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시리아민주군'(SDF)의 릴와 압달라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리군 다수가 주둔한 코노코 가스전을 공습하고 포격했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SDF 대원 1명이 전사하고 6명이 다쳤다.

러시아군은 "러시아군이 데이르에조르에서 시리아군을 도와 테러조직을 공습했다"고 했을 뿐 SDF 공습 주장에 확인을 회피했다.

SDF는 이틀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코노코 가스전을 탈환한 곳이다.

SDF는 이달 16일에도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러시아는 부인했다.

러시아군을 등에 업은 시리아군과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는 SDF는 이달초 데이르에조르 통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데이르에조르는 시리아 주요 유전이 분포해 IS의 '돈줄' 역할을 했고, IS의 '최후 은신처'로 꼽힌다.

tree@yna.co.kr

☞ 탑과 대마초 피운 연습생 "어차피 욕먹을거 데뷔"
☞ 故김광석 부인 "6개월 뒤 딸 사망신고…알리고 싶지 않았다"
☞ 전 여친 골프채로 폭행하던 60대, 염산 통 꺼내서…
☞ 靑 안보실 행정관, 춘추관 앞에서 격무로 한때 실신
☞ 여교사에 체험용 활 쏜 '갑질 교감'…과거 여직원도 폭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