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北 외무상, 美 관련 입장 등 발표

YTN 입력 2017. 9.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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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 北 외무상] 지난 며칠 동안 다 알다시피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조미 사이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 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공언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한 말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선전포고로 됩니다.

지금 UN총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성원국 대표단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UN헌장은 개별적 성원국들의 자위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 이상 앞으로는 미국 전략 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쏘아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고려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 더 오래 가는가 하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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