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말레이시아 '행불' 국민 조난 3일만에 구조

조규희 기자 입력 2017. 9. 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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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행방불명된 우리 국민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지난 22일 16시30분께(한국시각) 말레이시아 부킷띵기 소재 버자야힐스 리조트 내 일본마을 주변에서 행방불명되었던 A씨에 대해 대사관과 현지 경찰 및 소방관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조난 3일만에 구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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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정부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행방불명된 우리 국민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지난 22일 16시30분께(한국시각) 말레이시아 부킷띵기 소재 버자야힐스 리조트 내 일본마을 주변에서 행방불명되었던 A씨에 대해 대사관과 현지 경찰 및 소방관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조난 3일만에 구조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일본마을 주변 정글을 구경하다가 길을 잃고 조난을 당했으며 이날 17시10께 수색인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발견될 당시 A씨는 움직임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으나 건강에는 크게 문제없어 보이는 상태였고 현재 현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건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지난 23일 소재파악요청 신고접수 즉시 외교부 본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으며 말레이시아 당국은 경찰, 소방대, 드론 및 수색견을 활용하여 리조트 주변 정글 등에 대해 연일 수색작업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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