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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며느리' 박도진, 강경준 위해 최정우에 무릎 꿇었다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25 22:00 송고
'별별 며느리' 방송 캡처 © News1
'별별 며느리' 방송 캡처 © News1

박도진이 강경준의 카페를 살리기 위해 최정우에게 무릎을 꿇었다.

25일 MBC '별별 며느리'에선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 자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진 가운데 한주(강경준)와 민호(박도진)가 자매의 화해를 위해 나서는 내용이 펼쳐졌다.
명자(김청)는 은별에게 줄 갈비찜을 하다가 허리를 다쳤고 금별은 다짜고짜 은별을 탓하며 화를 냈다. 이에 은별은 "왜 안하던 짓을 하다가 그러냐"며 분을 터트렸다. 결국 명자는 은별 앞에서 갈비찜을 엎었고 은별 역시 시댁으로 가버렸다.

이에 한주는 하는 일마다 은별 탓을 하는 금별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고 민호는 금별의 편을 들었다. 두 사람은 장인의 가게에서 자매가 화해할 자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금별과 은별을 서로를 탓하며 싸웠고 금별은 은별에게 맥주를 끼얹었다. 이때 한주가 은별을 막아섰고 대신 맥주세례를 받았다. 이에 분노한 은별 역시 금별에게 맥주를 끼얹었고 이번엔 도진이 대신 맞았다.

금별은 "너 두 번 다시 이런 자리 만들지 마"라고 외쳤고 은별은 "봤죠? 저런 애랑 무슨 대화를 해요. 괜한 힘들 빼지마세요"라고 말했다. 결국 두 자매의 화해는 불발됐다.
그런 가운데 박상구(최정우)가 건물에서 한주와 민호의 카페를 빼게 만들었다. 이 일로 소희 (문희경)와 영애(조경숙)는 크게 다퉜다. 영애는 "내 자식 눈에 피눈물 빼고 네 자식들은 온전할 줄 아냐"고 외쳤고 소희는 "내 아들은 당신 아들 카페 살려보겠다고 애썼다"고 맞대응했다.

결국 민호는 아버지 상구 앞에 무릎을 꿇었고 "한번만 봐주세요. 이번 한번만 져주세요"라며 "져주시면 카페 나오겠다. 당장 오늘이라도 나오겠다"고 애원했다.

민호의 애원이 상구의 마음을 바꾸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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