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최고 30도 늦더위..큰 일교차 유의
요즘 계속 날씨가 좋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덥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9월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9월 하순인데도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0.1도를 기록했고요.
예년보다 5도나 더 높게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도 낮 동안 수은주 30도 가까이 올라서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수요일쯤 전국 많은 지역에 가을비가 지나고나면 다시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며칠사이 기온변화가 크니까요.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되겠고요.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 남부내륙과 충청, 강원영동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역에는 5mm 정도로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공기 다소 탁한 지역이 있겠는데요.
낮에는 대부분 해소되고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오늘보다 2도 정도나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전주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광주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이후로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추석연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생방송 시청 ▶ 뉴스스탠드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교수들 사직 초읽기…주 1회 휴진도 본격 시동
- 사람들 물고 초등학교 들어간 '풍산개'…견주 입건 검토
-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봄비…내륙 싸락우박 주의
- '기후위기 대응 부실' 헌법소원 시작…아기도 청구인
- 규제 풀어 공공선박 건조에 숨통…조선업계 활력 기대
- 오르는 철거 비용에 소송전까지…가게 자영업자 '울상'
- 다연장로켓 천무, 폴란드에 2조원 규모 추가 수출될 듯
- '잔고 위조' 윤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다음달 재심사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등 9명 2심도 무죄…"범죄 증명 없어"
- 화웨이 이어 이번엔 틱톡…거칠어지는 미·중 기술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