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한 주 연기됐다.

2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20세기 소년소녀' 대신 지난 2월 방송됐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가 편성됐다.

앞서 지난 19일 '왕은 사랑한다'가 종영하면서 '20세기 소년소녀'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MBC 노조 파업 여파로 첫 방송이 10월 2일, 한 주 늦춰지게 됐다.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을 배경으로 청춘의 적나라한 일상에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가미한 드라마로 경찰 공무원 4년차에 접어든 총 8번의 낙방 전문가 소인성 역은 윤시윤이, 야무진 여친 왕소라 역은 조수향이 맡아 활약했다.

이어 11시 10분부터는 지난 주에 이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생동성 연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