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차차 흐려져 제주엔 비..일교차↑

[뉴스데스크] 주말부터 이어진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깨끗한 하늘 보기가 힘듭니다.

오늘(25일) 밤사이에도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다시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지겠는데요.

내륙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면서 곳곳에서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회복할 텐데 전북과 경남 등 일부 남부 지방에서만 내일 오전까지 농도가 조금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늦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늦더위는 모레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와 부산 등지에는 연무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은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9도,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 기온이 26도로 예상 되고요.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기온 27도, 광주는 29도 등으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