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챔피언 스티븐스, 중국 대회에서 첫판 탈락

입력 2017. 9. 25.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총상금 236만5천250달러) 첫판에서 탈락했다.

스티븐스는 2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1회전에서 홈 코트의 왕창(55위·중국)에게 0-2(2-6 2-6)로 완패했다.

스티븐스와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매디슨 키스(11위·미국)도 이날 1회전에서 바버라 렙첸코(76위·미국)에게 0-2(2-6 6-7<4-7>)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총상금 236만5천250달러) 첫판에서 탈락했다.

스티븐스는 2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1회전에서 홈 코트의 왕창(55위·중국)에게 0-2(2-6 2-6)로 완패했다.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끝난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스티븐스는 이후 약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원래는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 이후 참가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스티븐스와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매디슨 키스(11위·미국)도 이날 1회전에서 바버라 렙첸코(76위·미국)에게 0-2(2-6 6-7<4-7>)로 졌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를 비롯해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4위·체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위·덴마크)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른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10위·라트비아)도 이 대회에 8번 시드를 받고 나왔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오스타펜코는 2회전에서 바버라 스트리코바(25위·체코)를 상대한다.

emailid@yna.co.kr

☞ 탑과 대마초 피운 연습생 "어차피 욕먹을거 데뷔"
☞ 전 여친 골프채로 폭행하던 60대, 염산 통 꺼내서…
☞ 키 잘못된 판정으로 보충역→현역 복무 137명
☞ '택시운전사' 속 獨기자를 광주로 보냈던 사람은 누구?
☞ 여교사에 체험용 활 쏜 '갑질 교감'…과거 여직원도 폭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