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 60% 열흘 연휴 '그림의 떡'.."장기휴무 부담"

2017. 9.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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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 10곳 중 6곳은 열흘간의 올해 추석 연휴에 전부 또는 부분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인천상공회의소의 관내 150개 기업 대상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1일 이상 조업하는 업체가 61.9%, 열흘 모두 쉬는 업체는 38.1%로 집계됐다.

1∼3일 28.6%, 4∼6일 11.2%, 7∼9일 7.9%이고 10일 전부 가동하는 업체도 14.3%를 차지했다.

추석에 일하는 기업의 평균 가동 일수는 5.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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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기업 10곳 중 6곳은 열흘간의 올해 추석 연휴에 전부 또는 부분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인천상공회의소의 관내 150개 기업 대상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1일 이상 조업하는 업체가 61.9%, 열흘 모두 쉬는 업체는 38.1%로 집계됐다.

1∼3일 28.6%, 4∼6일 11.2%, 7∼9일 7.9%이고 10일 전부 가동하는 업체도 14.3%를 차지했다. 추석에 일하는 기업의 평균 가동 일수는 5.1일이다.

기업들은 장기 휴무에 따른 경영 부담 요인으로 '생산 및 매출 감소'(36.9%), '인건비 부담'(26.5%), '납기 지연'(20.3%) 등을 꼽았다.

경영환경 중 최대 관심사로는 '통상임금, 최저임금, 비정규직 등 노동현안'(29.2%), '내수경기 장기침체'(27.1%), '사드 배치로 인한 대중국 무역 애로'(11.6%), '북핵 위기'(9.8%), '국내 정치환경 변화'(9%) 등을 들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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