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스팀 동접자 수 150만명 돌파..'배그',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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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에는 그간 상승세를 보여온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PC방 사용량을 보면 '배그'는 17.53%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상승에 성공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2%p 상승한 수치이다.
'배그'는 지난 7월 둘째주 PC방 차트에서 처음 6위로 입성한 뒤 매주 점유율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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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에는 그간 상승세를 보여온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PC방 사용량을 보면 '배그'는 17.53%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상승에 성공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2%p 상승한 수치이다. '오버워치'는 15.74%로 3위로 떨어졌다.
'배그'는 지난 7월 둘째주 PC방 차트에서 처음 6위로 입성한 뒤 매주 점유율 상승을 보였다. 특히 개발진이 지난 8월 16일 최적화를 우선시하겠다는 공지 후 매주 2%p 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발진은 이 게임의 단점으로 불안정한 최적화가 꼽히자, 게임 플레이 및 업데이트 콘텐츠의 최적화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으며 게임의 쾌적한 플레이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배그'는 스팀에서 지난 24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약 153만 명을 달성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하위권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내놓은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3'가 자리를 바꿔 각각 11위, 12위에 머물렀으며 '오버워치' 테마 캐릭터와 전장 추가를 예고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은 2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히어로즈'의 영향으로 '워크래프트3'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각각 1계단 내려간 14위, 15위로 떨어졌다. 특히 '워크래프트3'의 경우 '아이온'과 게임사용 시간에서 약 6시간 차이로 앞섰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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