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나윤선·양방언 평창 위한 '꿈의 콘서트' 펼친다

장병호 2017. 9.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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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작곡가 양방언 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11월 1일)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꿈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콘서트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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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100 기념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음악 공연 선보여
11월 3~5일 개최..26일부터 티켓 예매 시작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성악가 조수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작곡가 양방언 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11월 1일)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꿈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콘서트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평창 문화올림픽 ‘평창, 문화를 더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 나윤선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인 원일, 이병우, 양방언 등이 총출동한다.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18년 올림픽에서 선보일 평창의 선율들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개막일인 11월 3일에는 국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원일이 평창을 주제로 한 영상을 배경으로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국악 콘서트를 펼친다. 4일에는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가 오케스트라, 밴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양의 야니’라는 찬사를 받은 양방언은 같은 날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들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나윤선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조수미가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공연별로 1인당 4매까지 구입가능 하다.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롯데콘서트홀, 하나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3일 패키지권(2만5000원)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 홈페이지와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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