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제외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주득점원은?

조남기 2017. 9. 2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7-2018시즌의 바르셀로나는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고 압도적 시즌 초반을 지나고 있다.

스페인 라 리가서 여섯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고, 승점 18점을 모아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점 차로 앞서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 리가서 상대팀의 자책골을 세 번이나 유도했다.

그래서 아홉 골을 터뜨린 메시 다음으로 세 골을 뽑은 자책골이 현재까지는 바르셀로나의 팀 득점 2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시를 제외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주득점원은?



(베스트 일레븐)

2017-2018시즌의 바르셀로나는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고 압도적 시즌 초반을 지나고 있다. 스페인 라 리가서 여섯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고, 승점 18점을 모아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점 차로 앞서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골도 많이 넣었다. 팀 득점 2위 레알 소시에다드가 13골을 기록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벌써 20골을 넣어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경기당 세 골이 넘는 수준이다. 네이마르가 빠져 날카로운 삼지창이 붕괴됐지만,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공격진의 파괴력만큼은 명불허전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기록이 하나 발견됐다. 바르셀로나의 주득점원 이야기다. 지금까지의 최다 득점자는 잘 알려진 대로 에이스 메시지만, 두 번째 득점원은 놀랍게도 바르셀로나 선수가 아니었다. 자책골의 득점력이 상당한 수준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 리가서 상대팀의 자책골을 세 번이나 유도했다. 처음은 라 리가 개막전이었던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였고, 나머지 두 번은 6라운드 지로나전에서였다. 레알 베티스의 알린 토스카, 지로나의 프란시스코 아다이와 고르카 이라이소스가 바르셀로나의 득점에 기여(?)했다.

그래서 아홉 골을 터뜨린 메시 다음으로 세 골을 뽑은 자책골이 현재까지는 바르셀로나의 팀 득점 2위다. 데니스 수아레스·파울리뉴(이상 2골), 세르지 로베르토·루이스 수아레스·헤라르드 피케(이상 1골) 등은 좀 더 분발을 해야지 싶다. 메시가 많은 골을 터뜨리기는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한 것도 분명 사실이다.

바르셀로나의 리그 7라운드 경기는 오는 10월 1일 치르는 라스 팔마스전이다. 과연 이 경기에서는 자책골을 제치고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설 선수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