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등 휴무없이 무료개방

김아미 기자 2017. 9.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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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 동안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한다.

특히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Δ덕수궁(30일~10월9일, 서울 중구) Δ현충사(10월3~5일, 충남 아산시) Δ칠백의총(10월3~6일, 충남 금산군) Δ세종대왕유적관리소(10월3~6일, 경기도 여주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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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중화전 가을 전경.(문화재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 동안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30일부터 10월1일까지, 10월7일부터 8일까지 정관헌과 즉조당 앞에서 펼쳐진다. 또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모습을 재현한 행사 '궁궐 일상을 걷다'가 10월7~8일 진행된다.

특히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Δ덕수궁(30일~10월9일, 서울 중구) Δ현충사(10월3~5일, 충남 아산시) Δ칠백의총(10월3~6일, 충남 금산군) Δ세종대왕유적관리소(10월3~6일, 경기도 여주시)에 마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4대궁과 종묘, 왕릉 등을 방문하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0월5~6일 연구소 야외광장과 전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시합을 통해 음료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딱지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며, 한복 착용 관람객에게는 30명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모두가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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