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당구월드컵 개막..세계 3쿠션 '별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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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당구월드컵인 '2017 청주직지당구월드컵'(이하 청주당구월드컵)이 25일 PPPQ(예선1라운드)를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예선 1라운드(PPPQ)에선 (지난달 기준)국내 여자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이신영(경기연맹), 국내랭킹 15위 김봉철(제주연맹) 등 25명이 출전, 각조 1위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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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9명의 국내외 정상급 3쿠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43명의 한국 선수들 중 최성원 강동궁 조재호 허정한 김행직은 개인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 또 다른 국내 강자들은 ‘한국의 7번째 월드컵 챔프’에 도전한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예선 1라운드(PPPQ)에선 (지난달 기준)국내 여자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이신영(경기연맹), 국내랭킹 15위 김봉철(제주연맹) 등 25명이 출전, 각조 1위를 노린다.
이 대회에 참가한 149명중 본선 라운드(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선수는 국내외 톱랭커들이다.
3쿠션 세계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비롯한 세계 4대천왕, ‘2017 LGU+컵’ 챔피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3위) 등 강호들과 함께 한국에선 ‘2017 포르투월드컵’ 우승자 김행직(전남연맹‧5위), 허정한(경남연맹‧12위)이 본선 시드권을 받았다.
또한 조재호(서울시청‧16위) 강인원(충북연맹)은 개최국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다. 특히 독일‧네덜란드에서 활약했던 ‘유럽파’ 강인원은 2010년 7월 ‘포르투갈 마토지뉴스 월드컵’ 이후 7년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28일까지 치러지는 네 단계의 예선 라운드(PPPQ~Q)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예선 마지막 Q라운드에는 최성원(부산시체육회‧15위) 김재근(인천연맹‧28위), 강동궁(동양기계‧19위), 조명우(경기연맹‧21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39위), 김형곤(강원연맹‧29위) 등이 포진해있다.
‘LGU+컵’ 준우승 홍진표(대전연맹‧74위), ‘상구당구’의 주인공 강상구(대전연맹‧121위), 황형범(울산연맹‧64위) 등은 예선 3라운드(PQ), 오성욱(서울연맹) 신대권(서울연맹) 이상대(전북연맹) 등은 예선 2라운드(PPQ)부터 시작한다.
이 대회는 예선 1~3라운드는 16개조(각조 3명) 1위 16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예선 마지막 4라운드(Q라운드)는 12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조 1위 12명, 각조 2위 중 상위 3명(애버리지 순)이 본선 라운드로 올라간다.
29일 시작되는 본선 라운드에선 예선 통과자 15명과 세계랭킹 1~14위 14명(시드권자), 와일드카드 3명 등 32명이 격돌한다. 30일엔 16강‧8강전, 내달 1일엔 4강‧결승전이 펼쳐진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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