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WSL 개막전서 29분 소화..팀은 6-0 대승

안영준 2017. 9.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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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이 새 시즌 WSL 개막전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새로운 홈구장 킹스 메도우 스타디움을 찾은 1,540명의 관중과 함께 6-0 대승을 만끽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그간 잉글랜드 5부 리그의 홈구장 등을 함께 사용하던 설움을 씻고 새로운 홈구장 킹스 메도우에서 개막전을 치렀는데, 이와 같은 새 출발을 자축하기라도 하듯 전반두 골, 후반 네 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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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WSL 개막전서 29분 소화..팀은 6-0 대승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이 새 시즌 WSL 개막전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새로운 홈구장 킹스 메도우 스타디움을 찾은 1,540명의 관중과 함께 6-0 대승을 만끽했다.

25일(이하 한국 시간) 런던 킹스 메도우 스타디움서 2017-2018 WSL 개막전이 열렸다. 첼시 레이디스는 그간 잉글랜드 5부 리그의 홈구장 등을 함께 사용하던 설움을 씻고 새로운 홈구장 킹스 메도우에서 개막전을 치렀는데, 이와 같은 새 출발을 자축하기라도 하듯 전반두 골, 후반 네 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챙겼다.

지소연은 후반 16분 이 경기 선제골의 주인공은 드류 스펜스와 교체되어 4-3-3 포메이션의 윙포워드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이후 팀이 세 골을 더 쏟아내 6-0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지소연으로선 비록 선발로 출전하진 못했지만 첫 경기부터 전력의 분명한 축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던 경기였다.

이날 멀티골을 넣으며 경기 MVP에 선정된 막달레나 에릭손은 “경기장, 날씨, 스코어, 분위기 모든 게 완벽한 개막전이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엠마 하예스 첼시 감독 역시 “축구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다. 우리는 목표(우승)를 향해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6-0 대승에 힘입어 승점 3점은 물론 +6의 득실 차를 챙겼고, 덕분에 리그 첫 날 부터 맨체스터 시티 우먼(승점 3, 득실 차 +4), 리버풀 레이디스(승점 3, 득실 차 +2) 등을 제치고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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