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우크스, "구자철, 뇌진탕 증세..심각한 상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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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슈테판 로이터 단장은 "구자철에게 이상이 없기를 바란다. 병원에서 검사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공식 SNS을 통해 "구자철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 하지만 크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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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다.
구자철은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뎀베르크주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초반부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구자철은 전반 4분 상대팀 뱅자멩 파바르와 공중 볼 경합 중 머리끼리 충돌했다. 얼마 안가 통증을 호소했고 잠시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경기장에 투입됐다.
그러나 불운은 계속됐다. 전반 28분 경, 또 다시 머리를 다쳤다. 볼을 따내려다가 넘어진 구자철을 상대 공격수 도니스가 뒤꿈치로 가격했다. 또 다시 의료진은 벤치를 향해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다. 결국 구자철은 전반 30분 만에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뇌진탕 증세가 의심되는 상황. 아우크스부르크의 슈테판 로이터 단장은 "구자철에게 이상이 없기를 바란다. 병원에서 검사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공식 SNS을 통해 "구자철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 하지만 크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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