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점프 난조 하뉴, 시즌 첫 대회 준우승

조영준 기자 2017. 9. 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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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23)가 이번 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최악의 점프 난조 속에 2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ISU(국제빙산경기연맹) 역대 최고점인 112.72점을 세웠던 하뉴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68.24점을 얻어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총점 279.07점)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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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뉴 유즈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23)가 이번 시즌 첫 국제 대회에서 최악의 점프 난조 속에 2위를 차지했다.

하뉴는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7년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7.02점에 예술 점수(PCS) 89.50점, 감점 1을 합쳐 155.52점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인 223.20점에 67.68점이나 뒤지는 점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ISU(국제빙산경기연맹) 역대 최고점인 112.72점을 세웠던 하뉴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68.24점을 얻어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총점 279.07점)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작성한 하뉴의 총점은 자신이 2015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세운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인 330.43점에 62.19점이나 모자란다.

한편, 페어 종목에 참가한 감강인-김규은 조는 총점 149.72점으로 7개 참가 팀 가운데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자 싱글에 나선 장현수(100.51점)와 윤성현(74.77점)은 각각 12위와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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