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45분 뛰고도 3G 연속골 기록 작성

임기환 2017. 9. 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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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최치원이 세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최근 눈부신 활약을 이날도 이어갔다.

이로써 최치원은 세 경기 연속 골이자 최근 네 골을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최치원은 지난 2일 수원 FC전 한 골, 9일 FC 안양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최치원의 선제 골로 흐름을 탄 서울 이랜드는 8분 만에 주한성이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전반 이른 시간부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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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45분 뛰고도 3G 연속골 기록 작성



(베스트 일레븐=잠실 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 최치원이 세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최근 눈부신 활약을 이날도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7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31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2-2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아쉽게 비겼지만 최치원의 활약만큼은 돋보였다. 최치원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전반 16분 주한성에게 패스를 받은 뒤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각을 만들어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최치원의 발을 떠난 공은 구상민 골키퍼가 손을 쓰기 힘든 오른쪽 골문 모서리에 꽂혔다.

이로써 최치원은 세 경기 연속 골이자 최근 네 골을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최치원은 지난 2일 수원 FC전 한 골, 9일 FC 안양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선제골 외에도 센스 있는 패스와 움직임이 빛났다. 4-3-3 포메이션에서 왼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2선 위치를 가리지 않고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제공했다.

최치원의 선제 골로 흐름을 탄 서울 이랜드는 8분 만에 주한성이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전반 이른 시간부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전 아홉 명으로 싸운 부산에 두 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최치원은 이날 전반전 45분 만을 소화하고 알렉스와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도 효율적 플레이를 펼쳤고 연속 득점 기록도 세 경기로 늘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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