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못해도' 코스타, ATM 훈련장 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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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 디에고 코스타의 발걸음이 빠르다.
코스타가 3년 만에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가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소식을 긴급하게 전하며 친정 복귀를 반겼다.
그러나 코스타는 마드리드에 온 이후 계속 아틀레티코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빠르게 녹아들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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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친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 디에고 코스타의 발걸음이 빠르다.
코스타가 3년 만에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코스타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첼시서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됐다.
벌써 아틀레티코에 도착한 상태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가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소식을 긴급하게 전하며 친정 복귀를 반겼다. 코스타도 "아틀레티코는 내 집"이라며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렸음을 드러냈다.
코스타는 마음과 달리 내년 1월까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 아틀레티코가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어겨 올 여름 영입한 선수는 등록할 수 없다. 1월에야 뛸 수 있어 아직 천천히 몸을 만들어도 되지만 코스타는 벌써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 보도를 통해 "코스타가 마하다혼다에 다시 돌아왔다. 전날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세비야전을 지켜본 그는 아침부터 팀훈련장을 방문했다"고 했다.
아직 이적의 세부 사항이 완료되지 못해 공식적인 1군 팀훈련은 하지 않았다. 확실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아 시메오네 감독도 코스타 영입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스타는 마드리드에 온 이후 계속 아틀레티코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빠르게 녹아들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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